11월 중순인데 벌써 시내 백화점들도 하나 둘씩 크리스마스 장식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더현대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시작으로 며칠전 명동의 롯데백화점도 외관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오픈했지요.
팬데믹 이후 3년만의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시즌의 매출 상승을 기대하며 예년보다 이른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예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오늘은 저녁 설거지 노동요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시작으로 머라이어 캐리 노래들을 들어보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롤도 신나고 좋지만 다른 노래들도 참 좋습니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하면 떠오르는 가수가 머라이어 캐리인데 옛날 사람인거 티 내는거 같기도 하네요.

머라이어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듣고 또 듣고 싶어하는 캐롤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닌데요.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연금으로 불리고 있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1994년10월 발매
- 머라이어 캐리의 4번째 앨범이자 첫번째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Merry Christmas 수록곡
- 머라이어 캐리와 월터 아파나시에프 작사/작곡
- 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빌보드 11위 기록(발매 21년 되는 해)
- 2017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빌보드 9위 기록(발매 23년 되는 해)
- 2018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빌보드 3위 기록(발매 24년 되는 해)
-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빌보드 3주 1위 기록(발매 25년 되는 해)
-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4 decades 1위 달성
- 2017년 1700 스트리밍 달성
- 2017년까지 저작권 6000만 달러 집계
- 2019년 새로 찍은 뮤비 유투브 조회수 1억뷰 기록
- 공식적인 앨범 판매량은 1600만장(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싱글 11위)
저도 워낙 어릴때부터 들었던지라 크리스마스 캐롤하면 머라이어 캐리의 AI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머라이어 캐리하면 크리스마스 캐롤이 자연스레 떠오르네요. 글로벌리 메가히트한 싱글 기록을 보니 정말 전무후무한 성적입니다.
실제로 가장 많이 팔린 크리스마스 캐롤은 빙 크로스비의 White Christmas라고 하는데요. 판매량이 5천만장이라고 하니 머라이어캐리의 1600만장의 세 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네요. 그럼에도 머라이어 캐리의 캐롤은 리메이크 버전이 아닌 원곡이 수십년 동안 계속해서 스트리밍 되는 점을 고려하면 단순히 음반판매량으로 판단할 수는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2022년6월 머라이어 캐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제목에 대한 저작권 위반으로 소송을 당하기도 했는데요. 앤디 스톤은 뉴올리언스 연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머라이어 캐리와 소니뮤직 등을 상대로 2천만 달러 이상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10월 앤디스톤은 이 저작권 소송을 취하하여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이 났습니다. 실제로 제목이 같은 곡이 미국 저작권청에 177곡이나 등록되어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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